Urban Nexus
- pnu_archi_port
- 6월 2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15일
복합환승센터
박경보 @gang_bongg / 건축설계스튜디오 VII

Introduction
위치 : 부산 동구 초량동 1267
용도 : 복합 환승센터
층수 : 지상 26층 지하 13층
대지 면적 : 25,714.5 m2
연면적 :
구조 :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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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owns the city?

<다이어그램명 (소문자 작성)>
Prologue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초기 계획은 부산역과 연계된 복합 환승 센터, 시민을 위한 북항 공원, 그리고 상업·업무·문화·예술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구상했다. 특히, 해양 문화 지구 내 주거 시설을 엄격히 제한하고, 복합 도심 지구에서만 제한적 주거 기능을 허용하며 공공성과 미래 지향적 도시 기능 구현에 방점을 찍었다.
Harsh Reality about North port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초기 계획은 부산역과 연계된 복합 환승 센터, 시민을 위한 북항 공원, 그리고 상업·업무·문화·예술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구상했다. 특히, 해양 문화 지구 내 주거 시설을 엄격히 제한하고, 복합 도심 지구에서만 제한적 주거 기능을 허용하며 공공성과 미래 지향적 도시 기능 구현에 방점을 찍었다.
하지만 현재 북항은 당초의 꿈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공성과 복합 기능은 퇴색하고, 대신 사적 이윤 추구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용도 변경이다. 애초 생활형 숙박시설로 계획되었던 구역은 손쉽게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되어 주거용 공동주택이 빽빽이 들어섰고, 해양 문화 지구 내 주거시설 불허 원칙은 사실상 무력화됐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복합 환승 센터의 축소다. 동북아 교통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환승 센터는, 현재 전체 면적의 단 1%만이 환승 기능을 수행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오피스텔로 변모하며 그 공공성과 기능이 상실됐다. 공공 인프라가 민간의 수익 사업을 위한 도구로 전락한 것이다. 대신 주변에는 고층 오피스텔과 오피스 빌딩들만 무성하게 계획·시공되면서, 북항은 특색 없는 주거 및 업무 단지로 변질될 위기에 처했다.
Solution - Return the city to its People

<다이어그램명 (소문자 작성)>
북항으로 접근하는 길은 오피스텔의 벽에 막혀간다. 기차역에 의해 한번 단절된 북항을 오피스텔과 사옥들이 한번 더 접근을 막는다. 북항 복합환승센터는 이러한 막힘을 해결하기 위한 해답으로
도심과 재개발지를 잇는 새로운 축을 제안한다. 초량에서 북항까지 직선으로 연결되는 보행데크를 설치하고 무빙워크로 접근성을 개선한다.
북항의 문화, 상업, 교통수단과의 공중보행가로를 연결한다.
두가지 제스처로 복합환승센터 대지는 사람을 끌어들이고 다시 도심으로 이동시키는 북항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
Transit Core St

복합 환승센터 역할을 하기 위한 환승 코어는 부산역에서 연결되는 무빙워크와 4개의 코어로 구성되며, 주변 교통매체와의 연결로서 환승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Plan

Floor plan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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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Rhino, Auto CAD, Photoshop, Illustrator,D5
Imag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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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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