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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Play Station

최종 수정일: 5월 11일

기차역, 문화시설

황정윤 / 건축설계스튜디오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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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시대에 대응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시설로서의 '역'을 제안한다.



Introduction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81

용도 : 기차역, 문화시설

대지면적 : 42,200

건축면적 : 55,769

구조 : 와플+라멘 콘크리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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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that I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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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급격한 기후변화의 시대를 거쳐 기후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초미세먼지, 이상기후 등 도시화와 맞물려 발생한 기후위기는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문제들을 초래한다. 이러한 기후위기의 시대에 도시를 다시 들여다 보고 지속 가능한 삶의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 변화하는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유형의 도시기반시설이 필요하다.



이때 '역'이라는 도시기반시설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데에

어떠한 태도를 보일 수 있을까?





Sit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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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인 부전역은 부산철도교통의 결절점이기 때문에 방문객 수는 원래도 많았지만, 철도로 인해 가로막힌 부전시장과 부산시민공원, 재개발 구역을 연결하게 된다면, 그 수는 계속해서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지리적 중요성과 잠재성 덕분에 부전역은 여러가지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의 결절점으로서, 지리적 요충지로서 수용가능 인원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

< site reading diagram >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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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rface Extension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흙을 품은 대지의 확장을 생각하였다. 흙은 수분을 저장하고 지표면 온도를 낮춰 도시 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한다.




  • Nature's Topography

 또한 적은 양으로도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흙을 도시 유후부지인 철도 위에 올림으로써 그 위에 나무가 자라고, 새들이 찾아오고, 그 결과, 하나의 작은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 concept diagram >


이렇게 만들어진 생태계가 인간의 시설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Desgin

< floor plan & isometric >


이 건축물은 부전역의 철도로 인해 막혀있던 부산시민공원과 부전시장, 재개발 지역 간의 연결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도 위에 역사(驛舍)와 유휴부지를 배치하고, 부산시민공원과 부전시장, 재개발 지역과 맞닿는 면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광장을 형성하여 주변과의 연결을 활성화한다. 건물의 옥상은 흙으로 덮고 다양한 식종을 두어, 풍부한 하나의 작은 생태계를 만들고, 이 생태계와 하부의 인간의 시설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중정을 둔다. 이를 'Intruding boitope'라고 한다.



< perspective view >


프로그램으로는 역사 사무실, 매표소, 승차실, 대합실 등의 역사로서의 기능과 전시실, 아트스튜디오, 원데이클래스, F&B, 도서관, 열람실 등의 문화시설로서의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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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


 이 건축물은 부전역의 교통 결절점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하고 새로운 도시 기반 시설의 모델이 될 것이다.





Model








Software




Image Gallery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자유롭게 댓글(익명 가능) 또는 인스타 DM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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