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BOUR OF MEMORY : 부산항 제1부두, 기억이 이어지는 항구
- pnu_archi_port

- 7월 16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18일
전시, 문화, 운영 지원 시설
강유경 @dang_s_0 / 건축설계스튜디오 VII

Introduction
위치 : 부산 중구 중앙동4가 15-33 + α
용도 : 전시, 문화, 운영 지원 시설
층수 : 지상 7층
대지 면적 : 76,000㎡
연면적 : 50,000㎡ + α 건폐율 : 39.5% + α 용적률 : 66% + α
구조 : 철근 콘크리트 구조, 유리 커튼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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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layer of time>

<past / present>
부산항 제1부두는 부산항 개항 이후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던 도시의 관문이었다. 6·25 전쟁 이후에는 산업과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기능하며 부산의 근현대사를 함께해 왔다. 이곳에는 귀환민과 구호물자, 항만 산업의 성장 과정 등 수많은 사람과 시간의 흔적이 축적되어 있다.그러나 항만 기능의 변화와 북항 재개발로 인해 일부 공간은 본래의 역할을 잃었고, 장소에 남겨진 기억 또한 점차 잊혀지고 있다.
Site

<site>
부산항 제1부두는 부산의 근현대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항만유산이다. 이 사이트는 국제 무역항을 상징하는 항만시설이자 산업유산으로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6·25 전쟁 당시에는 전쟁 물자와 생활용품의 보급, 피란민의 수용과 이동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였다. 이러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발굴된 철도 유구와 기존 항만 시설은 당시의 시간과 장소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흔적으로 남아 있다.
HARBOUR OF MEMORY는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바탕으로 발굴된 철도 유구와 항만의 흔적을 보존하고, 역사 전시와 문화·교육·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활동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공문화 공간을 제안한다.
Concept

<concept>
기존 항만에 남아 있는 철도 유구를 보존하고, 수공간과 광장을 형성하기 위해 건축을 지면 위로 들어 올려 계획하였다. 비워진 지면과 슬라브는 보행 중심의 공공 공간을 이루며, 분절된 매스는 브리지를 통해 유기적으로 이어져 전시·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형성한다. 기존 항만 창고의 형태를 재해석한 건축은 장소의 기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새로운 공간 경험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지면과 건축은 서로 다른 시간의 층위를 형성하고,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활동은 하나의 '기억의 회로(Circuit of Memory)'를 따라 연결된다. 이를 통해 부산항 제1부두의 기억을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항만 공간, HARBOUR OF MEMORY를 구현하고자 한다.
Flow

<flow>
Program


<program>
역사 전시: 기존 창고와 발굴된 철도 유구를 중심으로 부산항 제1부두의 역사와 장소의 기억을 보존·전시하는 공간을 계획하였다.
수상 프로그램: 수상 보트 터미널과 수상 교육 공간 등을 계획하여 항만의 기능과 수변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운영 지원: 세관과 향후 입주 예정인 해양수산부 등 항만 관련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운영·지원 시설을 계획하여 항만 기능을 지원하도록 하였다.
휴식 공간: 수공간과 수변 광장, 물을 활용한 전시 공간, 카페와 식당 등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부산항 제1부두의 경관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였다.
커뮤니티: 교육, 공연,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교류하며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을 조성하였다.
Structure

<structure>
슬라브와 기둥을 기본 구조 시스템으로 계획하고, 각 프로그램에 맞는 매스를 배치하여 다양한 내부 공간을 형성하였다. 기존 항만 창고의 트러스 구조와 박공지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유구 전시 공간과 광장, 루프탑 등 다양한 공간을 계획하였다. 이를 통해 부산항 제1부두의 장소성과 항만의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건축에 담아내었다.
Site Plan

<site plan>
부산항 제1부두는 부산역과 북항의 연장선상에 위치하며, 남포동과 인접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이다. 또한 세관과 향후 입주 예정인 해양수산부 등 항만 관련 시설과 가까워 역사·문화 기능과 항만 지원 기능을 함께 수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잠재력을 지닌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바탕으로 역사 전시, 수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커뮤니티 기능을 계획하였다.
기존 철도 유구의 흐름을 따라 역사 전시 공간을 배치하고, 차량은 진입부의 주차 공간까지만 접근하도록 계획하였다. 이후의 공간은 보행 중심의 동선을 형성하여 시민들이 유구와 광장, 수변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층과 2층에는 서로 연계된 광장을 계획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과 휴식이 이루어지는 공공 공간을 조성하였다.
Floor Plan
<floor plan>
Section
<section>
View
<section plan>
Model
Software
Archicad, Auto CAD, Photoshop, Illustrator, Indesign, D5 Render
Imag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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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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