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Between Commons
- 서유한
- 7월 1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4일
복합스포츠문화시설
서유한 @seo._.yh / 건축설계스튜디오 VII

Introduction
위치 : 부산광역시 장림동 하신중앙로 53번길65
용도 : 체육시설 + 도서관 + 커뮤니티
층수 : 지상 3층
대지 면적 : 1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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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 Analysis

<site analysis>
부산의 풍경에서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서로 다른 시간과 기능의 '중첩'이다. 산과 바다, 오래된 골목과 고층 아파트, 어촌과 공장은 서로 다른 시간의 결을 가진 채 한 장면에 겹쳐진다. 이질적인 요소들의 겹침은 부산을 더욱 다이나믹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서로 어떻게 관계맺고 있는지 묻게한다.
장림포구는 이러한 장면이 압축적으로 드러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어촌의 생활 기반 위에 산업단지가 더해졌고, 이후 아파트와 관광화된 포구가 차례로 중첩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의 생활 구조로 엮이기보다 각자의 영역 안에서 작동하며, 수변과 마을, 산업과 일상, 관광과 생활 사이에 느슨한 단절을 남긴다.
대상지는 장림공원에서 장림포구로 이어지는 선형 축 위에 위치한 장림 펌프장이다. 이 축은 주거지에서 바다로 향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지만, 현재 장림공원은 유수지 기능에 머물고 있으며 장림펌프장은 보행 흐름과 수변으로 접근가능성을 끊어내는 물리적 경계로 작동한다. 장림포구의 관광 자원인 부네치아 역시 지역의 생활권과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포구에는 경관 요소가 존재하지만, 주민과 노동자,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머물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공공간은 부족하다. 따라서 장림포구의 문제는 요소의 부재가 아니라 연결의 부재이다. 이곳에는 어촌, 산업, 주거, 관광, 수변이라는 다양한 도시 요소가 이미 존재하지만, 이들은 하나의 도시적 구조로 연결되지 못한 채 병치되어 있다.
Concept

<concept>
이 프로젝트는 장림공원에서 장림포구로 이어지는 선형 흐름을 회복하고, 장림펌프장을 일상적 공공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본 설계는 기존 인프라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그 위에 시민이 머물고 이동하며 도시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복합체육문화 시설을 제안한다.
핵심 전략은 선형 보행축의 내부화이다. 장림공원에서 포구로 향하는 흐름을 건축 내부로 끌어들여, 단순한 통과 동선이 아닌 체류와 활동이 함께 일어나는 내부화된 수변 가로를 형성한다. 이 가로는 주민, 산업단지 노동자, 방문객이 교차하는 일상적 접속면이 되며, 부네치아의 부족한 체류 기능과 장림공원의 부족한 실내 공공성을 보완한다.
따라서 장림펌프장은 더 이상 도시 흐름을 끊는 기반시설이 아니라, 공원과 포구, 산업과 생활, 관광과 일상을 연결하는 매개 공간으로 전환된다. 본 설계는 병치된 도시 요소들을 하나의 생활 구조 안에서 다시 관계 맺게 하는 건축적 장치이다.
Floor Plan
<floor plan>
Section Plan
<section plan>
Isometric

<isometric>
Image
<section plan>






Software
SketchUp, Auto CAD, Photoshop, Illustrator, Indesign, D5 Render
Imag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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